러브 히나 – TV판 –

역시나 원작 만화와는 또 다른 재미.

몇몇의 오리지널 캐릭터와 오리지널 스토리, 원작과 다른 설정 등으로 원작과는 또다른 재미가 있었다.

기본 줄거리는 역시나 어릴때의 약속 때문에 동대를 목표로 하는 삼수생 케타로와

짝사랑하던 세타 + 잘 기억하지 못하는 어릴적 일로 동대를 목표로하는 우등생 나루의

러브 스토리;;;

그래도 애니에서는 결국 케타로의 약속의 그녀가 누구인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는다.

나루의 케타로에 대한 감정은 좀 더 확실히 드러나는 편이고…

머.. 몇몇 에피소드는 좀 황당한 설정이었지만.. 원작 후반부 보다는 나았던거 같다;;;

조금 아쉬운것은.. 25화는 그 전으로 옮기고 24화의 내용으로 끝을 냈으면 좀 깔끔했을 꺼 같다는 생각…

(마지막화가 총집편 이었던건 좀;;;)

애니 방영시기와 원작 연재 시기를 잘 모르겠지만 두 개가 ㅤㄱㅕㅍ친 탓일 수도 있을꺼 같긴하지만…

아직 극장판인 듯한 스페셜 시리즈와

카나코 얘기가 담긴 어게인이 남았네 🙂

나머지도 빨리 봐야징…

p.s. 쩝… 정보를 좀 찾아볼려고 ‘러브 히나’로 검색 했더니 이상한 거만 잔뜩 나오는군;;; 역시 이 애니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


감독 : 도이 노부히로
배우 : 다케우치 유코, 나카무라 시도, 히라오카 유타, 오츠카 치히로, 요우
장르 : 드라마, 환타지, 로맨스
등급 : 12세 이상
상영시간 : 118분
제작년도 : 2004년
개봉일 : 2005년 03월 25일
공식홈페이지 : www.bewithyou.co.kr www.ima-ai.com

– 2005년 7월 17일 안방극장 –

http://www.nkino.com/Movies/movie.asp?id=12129

비의 계절… 6주동안의 기적…

꽤 감동적인 이야기..

마지막에 일기장을 통해 밝혀지는 사실은

머랄까.. 비현실적이긴하지만.. 영화를 더 감동적으로 만들더만…

(어차피 첨부터 비현실적이었으니;;;)

러브 인 러브 (원제 : 러브 히나)

앞의 ‘마법선생 네기마’를 그린 아카마츠 켄의 전작.

네기마 다음 편을 기다리가다 문득 네기마 서평에서 ‘러브 인 러브’란 만화에 대한 좋은 평가를 본 기억이 나서,

볼까 싶어서 푸르나를 뒤졌더니….

‘러브 히나’ 라는 제목과 함께 검색되더 라는…

음.. 러브 히나라… 어디서 많이 듣던 제목인데…-_-a

아! 그 유명한 미소녀물!

흠.. 내용 같은 건 전혀 모르지만… 웬지 유명한 작품이다.;;

암튼 일단은 받아서 보고 있는데… 이것도 그런대로 재밌네 🙂

역시나 아카마츠의 작품 답게 므흣한 장면이 자주 나오고-_-

설정도 비슷한 부분이 좀 군데 군데 눈에 띄긴하는데…

(주변 여자들이 모두 좋아하는 주인공, 힘 넘치는 여주인공 – 아저씨를 좋아하는데다 자기도 모르게

점점 주인공은 좋아하는.. , 그리고 (모두가 다 아는) 주인공을 짝사랑하는 귀여운 여자 캐릭터 까지.

머.. 네기마는 여자 등장인물이 워낙 많아서 비교가 좀 그렇지만;;;; )

머.. 내용은 일류대인 동경대를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는 3수생 주인공과 똑똑한 여주인공의 러브 스토리 정도..

(마지막 권을 살짝 본 바로는 둘이 잘되는거 같드만..)

암튼.. 아직 애니는 보지도 못했고, 만화책도 반도 못받네. 한동안 심심 하진 않겠군 🙂

(흠.. 최근들어 미소녀물을 많이 접하는군-_-)

마법선생 네기마

우연한 기회에 마법선생 네기마 라는 제목의 만화를 알게 되서리…

현재 정식 번역된건 물론, 개인적으로 번역해서 올린거 까지(100회) 몽땅 다 받아서 봤다.

무려 31명이나 되는 여자들에 둘러 쌓인 주인공에

(거기다 한명 씩 차례로 주인공을 좋아하게 된다. 주인공은 무려 10살!!!)

므흣한 장면이 자주 나와서 변태 작가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뒤로 갈 수록 스토리가 흥미롭게 진행되는거 같다.

일본에서도 아직 연재 중인거 같고.. 빨리 빨리 나왔으면 좋겠구만

만화책으로 나와 있는걸 다보고 나니 다음으로 눈이 가는게 애니판!

아마 올해 초 쯤에 나와서 완결이 된거 같은데…

이주 금토일에 걸쳐서 다 보고야 말았따.

역시나 원작과는 조금 다른 설정과 스토리 진행에,

만화가 연재중인지라 오리지날 스토리로 끝을 맺었다.

(만화의 설정을 어느정도 반영된거 같기도 하다)

마지막 전투 장면은 머랄까;; 조금 억지스럽기도 하고;;;

(그래도 원작도 종결될 때 쯤에는 그와 같은 상태가 아닐까 하는..-_-)

머.. 암튼 재밌게 봤다.(도대체 안 재밌게 본게 머냐?-_-)

이제 남은 건 원작 만화를 즐기는 것 뿐 🙂

(초반 미소녀물에 가까운 분위기에서 판타지에 가까운 분위기로 가고 있는 것이.. 앞으로가 기대된단 말야)

라제폰 극장판 ~ 다원 변주곡 ~

라제폰 TV 시청을 마친 후, 극장판을 내려 받느라 며칠만에 극장판을 볼 수 있었다.

음.. 일단 미리 입수된 정보에 따르면 극장판은 TV판의 요약판.

그리고 미시마와 하루카가 동일인물이라는 것을 미리 밝히고 진행된다.

(이 부분은 예전에 우연히 극장판 설명을 읽으면서 알고 있었는데, TV판을 볼 때는 누가 동일인물이란 건지

모르고 있었다. 26화 마지막에 비로서 하루카와 아야토가 처음 만나는 장면을 보여줌으로써 밝혀졌었다)

실제 감상을 하니, 극장판은 단순한 TV판의 요약판이 아니었다.

기본적인 줄기는 비슷하지만, 여러가지 설정들이 TV판과는 달랐다.

새로운 시각으로 재구성한 라제폰 이랄까….

(TV판에서 쓰여진 장면을 굉장히 많이 재활용했기 때문에 제작비는 적게 들었을 꺼 같다-_-)

어딘가에서 본 평 대로 TV판 보다 더욱 하루카와 아야토의 러브 스토리에 중점을 두고 있었지만,

TV판에서의 수수께끼가 풀린다는 평은.. 글쎄…

TV판과 극장판은 상당 부분 설정이 다르게 되어있으니 극장판에서 새로 밝힌 내용이 TV판에도 그대로 유효하다고는

말 할 수 없을꺼 같다.

엔딩도 TV판과는 좀 달랐는데… 알 수 없는 대사를 해대면서 뭔가 알 수 없는 내용으로 끝을 맺은 건 똑같았다-_-

으으.. 에바 TV판에서 황당한 엔딩에 기대했던 극장판 까지 황당한 엔딩을 보여 줄 때 느꼈던 그런 기분-_-

(물론 에바 보다야 강도가 약하다)

암튼. 끝이 좀 그렇긴 하지만 보는 내내 흥미를 더해 주던 작품이었다.

라제폰

라제폰이라는 애니에 대해서 처음 얘기 들은게 1년 쯤 전이던가?

당시에 나귀에서도 전편을 구할 수 없었던 지라 일단 놔두고 있다가

얼마전에 다시 회사 사람한테 라제폰에 대해 듣고 보기로 결심..

약 1주일에 걸쳐 다 보고야 말았다.

첫 느낌은 머랄까… 듣던대로 에바랑 비슷하다는 느낌이었다.

전체적으로 풍기는 분위도 그렇고..

등장하는 로봇(?)이 생물 비스무리하다는 것도 그렇고…

머.. 음악이라는 소재로 해서 로봇 애니에 접목 시켰다는 건 좀 독특하긴 했지만..

다 보고난 소감은…

역시 에바 비슷하다는 느낌이다-_-;

거의 끝날때 까지 비밀로 꽁꽁 둘러싸사 궁금하게 하다가.. 속시원히 밝히지도 않고…

알수 없는 내용들을 쏟아내면서 끝내 버리다뉘…;;;

머.. 에바보다는 낫지만;;; (에바의 TV판 엔딩은 정말-_-)

암튼.. 재밌게 봤다. 좀 찝찝한 기분도 들지만…

극장판에서는 TV에서 제대로 밝히지 않은 사실들도 어느 정도 밝혀 준다고 하니까..

일단 극장판을 한번 봐야겠다.

(그리고 어디서 해설도 찾아보고-_-)

창세기전

랑그릿사, 택틱스 오우거와 더불어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게임 +_+

그 완결판 창세기전 3 Part II 를 오늘 드디어 끝냈다.

(3년 만인가.. 2001년 초에 샀으니..-_-)

아아.. 조금은 예상한 바대로 된것도 있지만… 역시 창세기전 시리즈의 스토리는 일품이다 :)

이 게임을 끝으로 창세기전 시리즈가 더 이상 발매되고 있지 않은 현실이 슬프기만하다.

창세기전2 리메이크나 그 이전의 이야기 등이 새로 발매된다면 당장 살지도 모르는데+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