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리얼 엔진 5 Quixel Bridge – 로그인실패 및 “Failed to restart background service” 에러 수정하기

요즘 언리얼 엔진을 배운답시고 깔짝대고 있는데…

언리얼 엔진을 사용하는데 필수라는 Quixel Bridge가 제대로 작동이 안된다.

일단 로그인을 시도하면 자꾸 먹통이 되어버리고, 또, 왼쪽 구석에 “Failed to restart background service” 메시지가 자꾸 뜨는데, 요건 Restart now를 몇 번 누르다 보면 괜찮은거 같기도 하고…

백그라운드 서비스 머시기는 뭔지 모르겠고, 아무튼 일단 로그인이 되어야 뭐라도 될텐데 싶어서 구글의 힘을 좀 빌렸 봤으나 뾰족한 해결잭은 보이지 않았다.

그럼 백그라운드 머시기 에러라도 수정하려고 뒤지다보니

https://help.quixel.com/hc/en-us/community/posts/4409168256401–Failed-to-restart-background-service-after-UE5-Quixel-Bridge-update

개발자가 그 문제는 수정을 했으니 플러그인을 업데이트 하란다. 이미 난 최신버전인데…. 음.. 이것도 아닌가… 하면서 아래 댓글들을 읽다보니, 하라는대로 해서 해결이 됐데. 다시 개발자가 쓴 글을 보니 마지막 부분을 놓쳤더라고.

Quixel Bride를 실행하면 오른쪽 위에 사람 모양의 아이콘이 보이는데 요놈을 클릭해서 나오는 메뉴에서 Preferences를 클릭하면

설정화면 제일 위에 Library Path 가 보인다. 이게 설정이 잘못된게 원인인데… 이미 설정을 바꿔버려서 모르겠지만 아마 권한이 없는 경로가 설정되어 있었던듯.

적당한 경로에 폴더를 하나 만들어 주고,

설정을 해당 폴더로 바꿔주면..

짜잔~

더 이상 에러가 나지 않는다.

더군다나 로그인도 정상적으로 되네?

그냥 설치만하고 설정에 손도 안됐으니..

기본 설정이 잘못되어 있었던데다,

오류가 발생하는 원인도 제대로 알려주지 않고…. 뭔가 허접의 기운이 느껴지지만 …

아니, 뭐.. 어쨌든 문제 해결!

자작 스피커 받침대



이사오기 전에 구입한 2.1채널 스피커인 JBL Bar 2.1 Deep Bass 사운드바.

별생각 없이 잘 쓰고 있었는데, 이사온 뒤로 부쩍 층간소음이 신경쓰이면서 이넘의 서브우퍼가 걱정되기 시작한다.

서브우퍼를 켜 놓은 상태로 사운드가 빵빵한 영화라도 볼라치면 웬지 온 집안이 울리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

뭔가 대책이 필요해…

효과가 있다, 없다 의견이 분분하긴한데, 우퍼나 스피커 하단에 방진패드 같은 걸 두면 없는거 보다는 낫겠지 하는 마음에 이리저리 검색을 해보는데…

뭐지… 우퍼 크기에 맞는 녀석이 없다;;;; 변태크기 였던 것인가….

그러던중 제품중에 자작나무합판을 덧덴 녀석이 있어서 검색을 좀 해봤더니

자작나무합판이 흡음 또는 차음 효과가 있다네.

그래? 그럼 하나 만들지 하고 냉큼 30T 짜리 자작나무합판을 사이즈에 맞춰 주문했다.

오~ 자작합판은 처음인데 무늬가 예쁘다.

우선은 폭풍 사포질~

…하다가 어차피 한면은 가릴거고 한면은 차음제를 붙일거라 적당히함.

사포질이 끝난 상태(두 개를 겹쳐 쓰려고 두 개를 주문했다).

그래도 바니쉬 칠은 해줘야지.

1차 바니쉬칠이 끝난 후 간단히 사포질 해주고,

한번 더 바니쉬 칠하고 사포질 완료.

이제는 한쪽 면에 붙일 차음제를 제단한디.

분명 치수를 재고 잘랐는데 사이즈가 안 맞다;;;

아무튼 차음제를 한쪽면에 붙인 후 사포로 다듬어 줬다.

자작합판을 흡음제로 생각하고 “흡음+차음+흡음+차음” 구성을 할려고 한건데,

자작합판이 흡음제 역할을 하는건지 모르겠네;;;

바닥에서 띄워주기 위해 고무발도 달아줌.

이제 두 녀석을 겹쳐주면…

완성!

효과는…..?

글쎄 다른집에 가서 비교를 해볼수도 없으니… 어떤지 알수가 없다.

다른 방에서 전보다 잘 안들리는 거 같기도 하고… 기분탓인가…

아무튼 없는거 보다는 낫겠지라는 믿음으로..

오늘도 스피커 볼륨을 줄이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