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lipse. 자바 IDE로 시작해서 그 확장성 덕분에
이제는 당당히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녀석이다.
예전에 무료로 쓸 수 있는 자바 IDE를 찾다가 잠깐 써보긴 했는데,
내가 그동안 워낙 자바랑은 관계 없는 일을 하다 보니
별로 인연이 없던 툴이었다.
(CDT가 있긴 하지만, 보통은 VC나 gcc + vi를 쓰니…)
그러다가 어째 어째 하다보니….
이번에 개발툴을 개발하는 일을 하게됐고,
조금이라도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려니,
이클립스 플러그인으로 개발하게 됐다.
덕분에 자바도 다시 써야 되고,
이클립스에서 사용되는 GUI 툴킷인 SWT와 JFace도
배워야 할 처지가 됏다.
(덤으로 PDE, GEF 등도)
끙.. 요새는 언어고, 라이브러리고 공부해도 손에 잘 안익는데..
역시나 책보면서 열심히 버벅이고 있다;;
그래도 어쩌겠나.. 프로젝트는 해야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