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구장창 회의에 회의만 거듭하는 관리자의 심리는 과연 어떤걸까….
리스크가 크고, 진척이 잘 안되니 상황을 계속해서 체크하고 싶은 심정은 이해하겠다만,
매일 매일 계속되는 회의 때문에.. 회의하느라 시간 잡아먹고, 회의 준비 하느라 시간 잡아먹고,
회의 정리 내용 정리하느라 시간 잡아먹고…
거기다 수시로 찾아와 이런 얘기 저런 얘기 하며 말을 걸고, 상황 확인하고,
시덥잖은 얘기로 시간 뺏기 까지….
잘 해보자고 하는 것이겠지만 시간은 시간대로 잡아먹고,
상황은 점점 더 악화 되어 가고 있는 건 아닌지…
어딘가에서 본 거 같은데.. 무능한 관리자 유형 중에 하나가 계속 회의를 하는 것만으로
일이 잘 진행되어 가고 있다고 착각하는 거라고 했던가…
아무튼 여러가지로 문제다 문제….